주식시장에서는 주가에 긍정적인 뉴스는 좋은 재료라는 뜻으로 호재(好材)라 부르고, 부정적인 뉴스는 나쁜 재료니까 악재(惡材)라고 합니다.
그래서 어떤 뉴스가 나오면 이게 자기 주식에 좋은 영향을 주는 호재인지, 악재인지를 판단하고 대응하는건데, 뭐 대응해봤자기는 하지만....
뉴스 미디어는 악재때문에 구글 주가가 내린다고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 주식투자자들은 다 알고 있는 거지만, 뉴스 재료를 판단할때 중요한 것은,
악재가 나와서 주가가 떨어지는게 아니라,
주가가 떨어지기 때문에 악재 뉴스가 나오는 것이다.
호재 뉴스가 있어서 주가가 오르는게 아니고,
주가가 오르기 때문에, 호재 뉴스가 나오는 것이다.
▣ 언론이 구글의 악재를 보도하는 것은 복합적인 원인이 있을거라 봅니다.
뉴스 미디어의 행간을 읽으라는 주식격언도 그래서 있는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