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4월 4일

기술적 분석에 대한 한국 위키피디아의 지식왜곡

기술적 분석(Technical Analysis)을 맹신해서는 안된다는 부분에는 누구나 동의할 것이다.

그러나, 기술적 분석뿐만이 아니라, 기본적 분석(Fundamental Analysis), 기업분석,시황분석등도 맹신해서는 안된다.

매스 미디어는 사람들에게 국가관이나 가치관과 같은 하나의 시각(View)를 심어주는 역할을 하며, 교육이라는 것도 일정부분 이런역할을 한다.

이런것을 무작정 세뇌라고 불러서는 곤란할 것 같다.

그러나, 자본세력이나 친노세력, IT세력과 같은 특정 집단의 이익을 위해서 일반 대중에게 사고방식의 틀을 주입한다는 것은 결코 올바른 일이 아니다.


▣ 다음은 구글에서 기술적 분석으로 검색해서 캡쳐한 이미지들이다.

사람들에게 기술적 분석은 투기꾼이나 사용하는 방법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 기술적 분석에 대해 왜곡된 지식과 정보가 많은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는것 같다.

(1) 기술적 분석을 주로 이용하는 증권분석가와 마바라들이 일반 대중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막기 위해서.

(2) 자본시장의 지배세력들이 효과적으로 시장을 관리하고, 투자심리를 컨트롤하기 위해서.


▣ 기술적 분석은 기본적 분석과는 철학 자체가 다르다.

기술적 분석의 가장 핵심적인 개념은 시장에 대한 겸손함에서 출발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증권 시장에서 주가의 움직임을 대할때는 어떠한 분석도 맹신해서는 안된다. 이것은 기술적 분석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