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7일

환율 급등, 원 - 달러 환율 1300원 돌파와 증시 불안

이거 은근히 겁납니다요...


환율 급등의 원인이 미국 금융 위기 때문이기는 하지만, 외환 시장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불안해할 듯 하다.

미국에도 달러가 부족해서 구제 금융을 받는 판이니, 미국 투자자들은 한국 주식을 팔아서 미국에 달러를 송금해야 하는 상황...

올해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 순매도는 38조원에 달한다고 한다.


▣ 환율에 대한 불안심리를 잠재울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본다.

그냥 하루빨리 미국 금융 위기가 해소되는 수 밖에...다른 방법이 없다.

미국의 다우존스 공업지수가 만선이 붕괴됬는데, 한국 증시가 무사할리가 없지...

관련 포스트 : 미국 다우존스 지수 10000선 붕괴 주식 차트

만약에 다우존스 지수가 8000저점을 확인하려고 한다면, 한국 증시는 코스피 1000포인트 지수를 테스트하려 할 것같다.

노무현 지지자들은 종합주가 지수 2000포인트가 업적 어쩌고 떠들지만, 실물 경제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적립식 펀드로 만들어낸 거품일 뿐....

계속해서 주가가 하락하게 된다면, 누군가는 적립식 펀드 문제와 관련해서 감옥에 가게 될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 국내 주가는 정부가 개입해서 관리할 수가 있겠지만, 미국 경제와 관련된 부분은 콘트롤할 수가 없다.

미국 증시 눈치를 보면서 환율불안 심리를 진정시키는게 중요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