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29일

GS건설 부도설 루머

GS건설과 관련해 유동성 위기와 부도설 루머가 있었다.

이로 인해서 GS건설은 경찰에 고소장 접수하고, 법적대응을 한다고 한다.


유동성 위기 : 회사 자금의 유동성이 좋지 않다는 뜻. 한마디로 돈이 들어오지 않는 상황으로서 부도위기를 좋게 표현하는 말이다.


▣ GS건설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건설회사중 하나로서,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다.

회사와 관련한 악성루머가 퍼지면, 주가는 폭락하고 회사는 자금조달이 어려워지게 된다.

그래서, 실제로는 멀쩡한 회사일지라도 악성루머로 인해서 유동성 위기를 겪는 수도 있다.


▣ GS건설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으나, 현재 우리나라 건설회사들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 본다.

미소지움으로 유명한 신성건설도 사실상 부도를 내고 기업 회생절차를 신청했을 정도이기 때문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대운하 미련을 못버리는 것도, 건설을 통해서 일단 실물 경기를 부양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기 때문인것 같다.

일용직 근로자, 서민들에게 체감경기가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할 수 있는 것은 건설업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