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20일

용산 철거민 시위대 사망자 중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

용산 시위대 진압하다가 사망한 경찰 아저씨...

제일 불쌍하게 되었다.

공권력을 집행하다 사망한 경찰의 죽음이 중요한 것인지,

시위도중 자기네들이 설치한 화염병과 시너통때문에 사망한 시위대의 죽음이 중요한 것인지...


▣ 어떤식으로 이 사건이 처리될지 지켜볼 일이다.

미국의 경우는 테러집단이나 범죄집단과는 절대로 대화나 타협을 안하고 무조건 강경진압이 원칙이다.

그렇다면 결국 문제는 용산 철거민 시위대가 법률을 어긴 범죄집단이냐 아니냐에 따라 달려있는듯하다.


▣ 흥미로운 사실은 용산 철거민들은 약 900며명인데, 이번에 농성과 시위를 벌인 사람은 170여명으로 알려져 있다.

어딜가나 이런 부류가 있는것인데...이들 130여명...어느 사회 어느 조직에서나 20퍼센트 정도의 반대세력은 있다고 봐야 한다.

문제는 소수인 20%가 폭력을 행세해서, 다수 여론을 좌지우지하는 수가 많다는 것인데...

내가 볼때는 용산 시위대는 불법 폭력 시위를 한 것이라 본다.

▣ 연합뉴스 인용.

현재 용산 철거민 세입자 890명(주거 456명, 영업 434명) 가운데 85.7%인 763명에 대해서는 보상이 완료된 상태다.

따라서 현재 127명의 세입자들이 보상 규모를 놓고 반발하고 있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