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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계속 급등한다면, 미국과 일본과의 통화 스와프 기간을 연장하면 된다.
그러나 시장 참여자들이 불안감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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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나 주가에는 심리적인 요소가 아주 중요하다.
현재 정부 당국이나 금융기관에는 제대로 된 금융 전문가가 있는게 아니라, 돈지랄과 언론 플레이만 할줄아는 하는 정치 엘리트들이 바글거린다.
탁상공론과 자기 앞가림이나 잘하는 사람들,얻어먹는 일에나 익숙한 사람이 있을뿐, 실제로 정글에서 어떻게 싸우고 살아남야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들이 없는것 같다.
▣ 박정희 정부를 비롯한 권위주의 정부에서 실시한 정부주도의 산업화 이후에는, 반드시 금융 선진화가 있어야 했다.
그러나, 산업화와 경제 개발이이후의 금융 시장에는 민주화 엘리트들과 정치 사기꾼들이 몰려들기 시작했고, 코스닥의 거품과 붕괴, 노무현 정부의 인위적인 주가부양으로 인해서 결국 금융 선진화의 토대가 붕괴했다는 것이 나의 시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