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 6일

NHN 네이버 회사 조직 분할 - NHN 기업 분석과 주식투자전략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운영하는 회사가 두 개의 조직으로 분리되었다.

즉 NHN은 NHN IBP라는 별도의 신설법인을 설립했다.

IBP (Internet Business Platform) : 인터넷 비즈니스 플랫폼

NHN이 두개의 조직으로 분리되자, NHN이 앞으로 지주회사가 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NHN IBP는 온라인 광고 시스템을 담당하는 조직이라 본다.

현재 온라인 인터넷 광고는 구글 애드센스, 야후 오버츄어가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Daum 애드클릭스도 시장에 참가한 상태다.

이러한 온라인 광고는 인터넷 기업의 주요 수익모델로서, 구글 애드센스는 중소 인터넷 기업이나 개인 블로거들도 사용할 수 있다.

NHN과 네이버는 이러한 온라인 광고 시스템이라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한 별도의 조직을 필요로 했던 것으로 보인다.

▣ 관련 뉴스 캡쳐



NHN의 조직 분리 뉴스가 호재가 될지 악재가 될지 섣불리 예측할 수는 없다.

만약에 이 뉴스가 NHN의 장래에 좋은 결정이라 한다면, 개미들을 털어내고 주가가 움직이려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별도의 법인이 설립되었다는 것은 기존 NHN이라는 기업 역량과 조직이 축소되는 것으로서 악재로 평가될수도 있다.
(네이버 직원 3300여명중에서 NHN IBP로 620여명이 이미 이동했다.)

관련 포스트 : NHN의 기업 조직 및 네이버 운영 방향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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