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5일

북한 미사일 발사 - 대륙간 탄도 미사일 기능은 성공 , 인공위성 기능은 실패

북한이 발사한 로켓이 미사일인가 인공위성인가 하는 논란이 있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북한이 발사한 것은 미사일로 판단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1) 북한이 발사한 비행체는 인공위성을 궤도에 올려놓는데에는 실패했다.

즉 북한이 인공위성을 발사하는데에는 실패한 것이다.


(2)북한이 발사한 비행체 광명성2호의 추진체 낙하지점은 과거에 발사했던 광명성 1호보다 2배나 증가했다.

북한로켓의 2단계 추진체 낙하지점

- 광명성 1호 : 무수단리로부터 1646km (1998년 발사)

- 광명성 2호 : 무수단리로부터 3000km (2009년 발사)

무수단리로부터 3000km는 일본 전역을 포함, 미국의 일부까지도 포함할 수 있는 거리이다.

북한의 원래 목적이 무엇이었건간에, 북한이 발사한 로켓은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로서의 기능에만 성공한 것이라 본다.

미국의 오바마가 북한의 로켓을 미사일로 규정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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