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22일

급등주 매매시 저점매수자의 매도전략 - 삼천리 자전거 주식

삼천리 자전거와 같은 급등주를 거래하면서 논리가 어떻고, 상식이 어떻고, 재무구조와 수익구조가 어떻고....하이고 미친넘들...

그러면 대학교수나 공부 잘하는 사람들은 죄다 주식시장에서 부자가 되었게???

주식 매매가 학교에서 시험치는 것인줄 아나...


시황판단이나 진입시기, 손절매, 종목 분석할때에는 어느정도 논리적인 사고와 상식이 필요하다.

그러나 급등주를 매매하고 있는 돈독 오른 인간들의 광기와 세력들이 만들고 있는 급등주의 주식 차트를 상식과 논리로 설명하려해서는 안된다.


삼천리 자전거는 당장에 하한가로 내리꽂힐수도 있고, 또는 3차 상승을 할 수도 있다.

이것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만원대에서 주식을 매수한 저점 매수자라면 매도할 타이밍은 있을것이라 본다.


(1) 주식 격언에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팔라는 말이 있다.

문제는 어디가 무릎이고 어디가 어깨인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삼천리 자전거를 저점 매수한 투자자라면 당연히 어깨를 확인하고 팔아야 한다.


투자 이익을 극대화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그것이 정석 매도라 생각한다.



물론 하한가 두방 맞았으니까 물량의 절반 정도는 이익을 실현하는게 정석이다.

그러나 어깨가 어디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하한가 두방 맞고 물량을 몽땅 내놓은 투자자는 글쎄...자기 복을 제발로 차버린 것이라 봐야 할 것 같다.



(2) 나는 삼천리 자전거 주식이 없다.

단타를 치려고 하한가 매수를 노렸었는데, 실패했었다.
(사흘연속 하한가를 예상했었는데, 사흘째에 반등을 해버려서 매수를 못했었다.)

그래서 현재는 나하고 궁합이 맞는 주식이 아닌가보다 싶어서, 그냥 구경만하고 있는 상태이다.

그렇지만 삼천리 자전거와 같은 급등주에 올라탄 주식투자자중에서 저점에 매수한 운좋은 투자자라면 어깨를 확인하고 팔라는 말을 하고 싶다.

물론 2만원 이상에서 매수한 사람같으면 주가의 어깨를 확인할 여유가 없겠지만...저점매수한 투자자라면 나중에 후회가 생기지 않도록 너무 욕심부리지 말고 어깨 확인하고 매도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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