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17일

삼성전자,SK텔레콤, LG전자와 구글 안드로이드

삼성과 SK텔레콤이 안드로이드 상표권의 독점적인 사용권리를 취득했다고 한다.

이로인해서 LG전자와 LG텔레콤, KT에서 출시하는 안드로이드폰은 안드로이드를 연상케하는 이름을 붙일수 없게 된다.

출처 : 삼성·SKT '안드로이드' 상표권 독점 사용권리 취득

(1) LG에서 안드로이드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LG안드로이드폰을 광고하고 홍보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산업을 위해서는 삼성의 상표권 독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을것 같다.

좋든 싫든간에 LG는 구글 안드로이드와는 다른 브랜드를 개발해야 하기 때문이다.



(2)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폰외에도 바다폰(Bada)폰이라는 독자적인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다.

- 삼성 안드로이드폰 : 미국 구글의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폰

- 삼성 바다폰 : 한국 삼성이 독자 개발한 스마트폰

미국이나 일본, 유럽의 기술을 수입만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LG는 안드로이드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지만, 이것이 LG에게는 새로운 브랜드와 기술을 개발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3) 개인적으로는 LG스마트폰은 삼성 안드로이드와 바다폰의 중간 정도가 되는게 좋을것 같다.

즉 LG스마트폰이 구글 안드로이드에 우리나라의 독자적인 기술을 결합했으면 한다.(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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