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29일

민종기 당진군수와 내연녀 여직원 - 민종기 한나라당, 열린우리당 당적 변경

뇌물을 받은 혐의로 위조여권으로 해외도피를 시도하던 민종기 충남 당진군수가 검거되었다.

민종기 당진군수는 1951년생(59세)인데, 당진군청 여직원이었던 공무원 오모씨가 내연녀로 알려져 있다.

민종기 당진군수의 내연녀 오모씨는 47세로서 별정직 6급으로 일하다가 2006년 퇴직한후에 민종기 당진군수의 자금을 관리했다고 한다.

뉴스 출처 : 도주 민종기 당진군수 서울서 체포, 서산 압송


(1) 민종기 군수는 59세, 내연녀 6급 공무원 여직원은 47세...거의 띠동갑이다.

민종기 당진군수는 뇌물뿐만 아니라, 직장내 연애와 로맨스에도 뛰어난 실력을 갖고 있었던것 같다.


(2) 민종기 당진군수는 2004년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해서 당선되었다.

또한 민종기 군수는 2006년에도 열린우리당 후보로 당진군수로 재선되었다.

그러나 2008년부터 2010년까지는 무소속이었다가, 2010년 1월에 한나라당에 입당했었다.

민종기 당진군수의 당적 변경은 다음과 같다.

▣ 2004년 ~2008년 3월 : 열린우리당, 통합민주당

▣ 2008년 3월~ 2010년 1월 : 무소속

▣ 2010년 1월 13일 : 한나라당 입당

▣ 2010년 4월 : 감사원의 '지역토착비리' 감사에서 뇌물 혐의 적발, 한나라당 민종기 당진군수 공천취소.

보기에 따라서는 한나라당이 똥을 밟았다고 할 수도 있고, 종기의 썩은 고름을 짜냈다고 할 수도 있다.

출처 : 민종기 위키피디아

(3) 민종기 당진군수의 도피행각과 관련해서 정치 블로거들이 민종기 군수가 현재 한나라당 소속이라는 것만을 강조하는것 같다.

그런데 이것은 정치 블로거들의 정치 선동일 가능성이 높다.

어떤 정당과 어떤 정책을 지지하건 그것은 각자가 판단할 일이다.

다만 세상 경험이 적은 20대 청년들일지라도 스스로가 판단하고 결정해야지, 다른 사람의 선동에 넘어가는 의식 수준으로는 사회에서 성공하기가 아주 어려울 것이라 생각한다.

속아넘어가는 20대들을 보면서 정치 알바들이 속으로 얼마나 비웃고 있을까를 생각해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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