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9월 14일

구글 파이낸스는 주식 투자 정보 서비스(Google Finance)

구글 파이낸스(Google Finance)라고 하니까, 금융, 회계,펀드 운영 이런거부터 떠올리지만, 제가 보기에는 아무리봐도 이건 구글 주식 정보 사이트입니다.

참조 : 구글 파이낸스 사이트

이건 누가 봐도 주식 포털 사이트라고 할 것 같습니다.

문제는 이게 영어라는 겁니다. 영어...

그리고, 미국에도 삐끼 마바라 있고 미국 주식 시장도 언론 플레이하기는 마찬가지인것 같습니다.

단지, 다우와 나스닥...미국 증권 시장은 지구상의 모든 돈이 모이는 곳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처럼 정부,금융 감독원,증권사,은행,언론사,대주주,세력 등이 노골적으로 짜고치는 고스톱을 못합니다.

그렇기때문에, 롱테일 투자자(개인 투자자)들이 외국인 투자 동향과 미국시장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겁니다.

선물시장이야 오전장은 미국 나스닥의 영향권아래에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정보라고 하는 것을 정부와 금융감독원,증권사등이 독점하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기술발전 동향이라든가 자본의 흐름을 예측하기 위해서, 미국 증시나 해외증시, 그리고 외국인 투자자 동향을 체크하는 거지, 이걸 가지고 무슨 사대주의니 뭐니 떠드는 것은 진짜로 무개념 인간이거나, 언론사 알바인 겁니다.

노무현 정부가 주식판에서 씹히는 것은, 자본시장이 국경을 넘나들면서 발전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주식 시장을 선거자금 조달하는 돈놀이판으로 만든게 큰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강간 사기 전과 8범 가지고 정치 권력도 얻고, 신 정아같은 여자도 교수 시켜주고, 정치권 도움받아 인터넷 회사 차린 사람들 눈에는 주식판이 우스워 보이겠지만, 주식판에서는 자기 돈이 왔다 갔다하기 때문에 세뇌강간하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올블로그라는 회사...힘들거에요. 노무현 정부에서 정보통신부 장관 상을 받았다는게 두고두고 발목을 잡을 거 같습니다.

글쎄요...주식하는 사람으로서 보자면, 그래서 구글 애드센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올블로그라는 사이트에 얼씬도 안하고 피하는것 같습니다.

돈을 벌때는 치밀한 분석도 중요하지만, 주식판에는 운좋은 사람에게 붙으라는 말도 있거든요, 돈 냄새를 맡는 본능, 돈에 대한 직감... 이런게 훨씬 더 본질적인 거고, 돈의 속성일수가 있습니다.

까놓고 말해서, 제가 구글에 블로그를 만든 이유중 하나가, 지금은 구글 검색에 I'm Feeling Lucky라는 검색 도구가 있는데, 이게 예전에는 운좋은 예감이라고 되있었습니다.

I'm Feeling Lucky(운좋은 예감)....그래서 구글 사용한 거에요. 별거 없습니다. ^^;

참조 : 구글 검색

그건 그렇고, 구글 파이낸스라는 구글 주식 정보 포털 사이트...어떤때는 로그인하면 구글 파이낸스가 한글로 금융-포트폴리오라고 뜨기도 하는데, 실제로 접속해보면 항상 영어에요.


구글 파이낸스가 구글 금융이라는 이름으로 한국어 서비스가 될려면 한참 기다려야 할 것 같지만, 모의 주식 투자 게임이나 주식 공부에는 구글 파이낸스 제법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