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이 빌빌하면, 나머지 졸개들도 당연히 빌빌하기 마련인데...
그래서, NHN이라는 회사의 주가는 기업의 내재가치뿐만이 아니라, 정치,경제,사회, 문화등 다양한 요소에 의해서 영향을 받습니다.
NHN을 가지고 코스닥 시장의 지수를 조종할 수가 있으니까요.
다음과 같은 뉴스 기사가 있더군요.
NHN을 구글과 관련짓고 있는데, 이런식의 뉴스에 대해서 반발을 하는 블로거들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주가의 흐름에 관한 것이지, 회사나 인터넷 서비스를 비교하고 있는건 아니니까요.
현재 NHN은 고평가되어있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지만, 주가가 앞으로 어떻게 움직일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NHN 네이버(035420)의 일봉 차트
최근 구글의 주가 움직임과 주식 차트 : 구글이 700 MHz 주파수 경매 입찰에서 불리한 상황인 듯합니다.
네이버 NHN의 주가는 작년 10월에는 30만원대였던 적도 있지만, 지금은 22만원대입니다. 정확히는 224800원.
22만원은 달러로 환산하면, 약 220달러....
참조 글 : 애드센스 블로그의 필수 검색 팁, 환율 정보 사용법
구글의 주가가 현재 600달러 수준에 있으니까, 네이버 NHN이 구글의 3분의 1수준 주가라는 건데....
이러한 1주당 주가의 단순비교는 무의미한 것일수도 있습니다. 발행된 주식수에도 차이가 있으니까요.
그렇지만, 네이버가 구글 주식 가격의 1/3 이라는 것....
제가 아는 블로거들은 모두 입에 거품을 물던데요. ㅎ_ㅎ
우리나라의 IT 기업은 겉모습과 규모, 주식가격은 흉내내고 있지만, 실제 서비스에서도 구글 서비스의 1/3 수준일까...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