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22일

구글 비공식 블로그의 멍청한 주가 예측

구글 비공식 블로그를 비난할 생각은 없구요, 단지 구글 비공식 블로그가 어떤 마바라 삐끼짓을 했는지 고발(?)하고 싶습니다요. ㅎ_ㅎ

주식판이라는 곳은 도시의 정글이기 때문에, 조금 안답시고 주가에 대해서 함부로 말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현재 구글 주가는 600달러 근처에 있습니다.

구글 비공식 블로그의 저와같은 마바라 글때문에 누군가 구글 주식을 700달러에 샀다면, 100달러의 손해를 보게 됩니다.

아마, 저와 같은 글을 읽고 구글과 비슷한 우리나라 주식을 샀다면, 어떻게 됬을까...뭘 좀 알아서 눈치 빠르게 대응했다면 모르지만, NHN 네이버 주식을 고점에서 샀다면 지금 엄청난 손실보고 있을텐데...

참조 글 : NHN 네이버 주가와 구글 주가 비교

물론 구글의 주가는 앞으로 700달러를 다시 돌파할 수도 있고 1000달러를 향해 나아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의 매수 타이밍과 매도 타이밍에 대해서는 함부로 이야기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 저도 구글 주가에 대해서 글을 쓸 계획이기는 하지만, 함부로 사라 마라, 이 종목이 좋다 나쁘다 말하지는 않습니다. 주가는 귀신도 모르니까요.

주식 차트를 볼때는 갭상승이나 전고점 돌파와 같은 주식 차트의 신호를 보고 해석을 할뿐이지, 주가를 예측하고 함부로 주식을 사라, 팔아라해서는 안됩니다.

참조 글 : 구글 주가 전고점 돌파

기술주에 관심을 갖고 있는 투자자들은 IT기술에 대해서 조금 안다고 떠드는 좃밥이나 애널리스트들은 상대하지 않습니다.

세력의 의중을 읽기위한 인간지표로서 그들을 이용할 뿐입니다.

▣ 구글 비공식 블로그의 한승호씨가 좃밥이라는 뜻은 절대 아닙니다.

누구나 잘못이나 실수를 할 수도 있고, 자기가 잘 모르는 분야가 있을뿐더러 저 역시도 큰 잘못을 해서 좃밥어쩌고 하는 이야기를 듣게 되면 아주 기분 나쁠테니까요.(더구나 저도 주식에 대해서 모르는게 너무 많기 때문에...)

단지 IT 정보통신의 편향된 시각으로 주식을 해석한다거나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글을 함부로 쓴다는것은 좃밥질로 여겨질수도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