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에도 베어스턴스 사태와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
영국에서 200년 넘는 전통을 갖고 있는 베어링스 은행(Barings Bank)이 파산한 것이다.
은행은 고객의 예금을 불리기 위해서 투자를 하기도 하는데, 대개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베어링스는 고객의 예금을 증권이나 선물옵션등에 투자해서 자산을 불렸다.
그 과정에서 닉 리슨(Nick Leeson)이 투기적 불법거래를 하고 거액의 손실을 보게 됨에따라 베어링스가 파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글 뉴스 아카이브 : 영국 베어링 증권 파산 관련 뉴스
영문 위키피디아 : Barings Bank
베어링 증권의 파산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음모론적 시각이기는 하지만, 내가 볼때는 자본시장이라는 정글에서 베어링이 누군가에게 잡아먹힌거라고 본다. 다시말해서 자본시장에서 돈의 흐름과 권력이 바뀌면서 생기는 과정이라 볼 수도 있을것 같다.
▣ 주식투자자들은 언론플레이에 흔들려서는 안된다.
무조건 시장에 순응하는 것이 투자자의 기본이기는 하지만, 평상심을 잃어서는 안된다고 본다.
냉정하게 시장을 관찰하고 뉴스를 해석할 필요가 있다. 미국 증시와 관련해서는 우리나라의 증권사나 정부 당국도 개미와 똑같다.
관련 포스트 : 미국 베어스턴스 관련 정보와 뉴스
우리나라의 자본세력은 미국 증시 관련 뉴스를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내보내는 것이 아닐까 추측해본다.
노무현 집권초기의 폭락과 현재의 언론 보도는 뭔가 차이점이 느껴지는 것은 나만의 착각일까...ㅎ_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