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um은 창업자는 이재웅 사장으로서 그는 다음의 최대주주이기도 한데, 최근 그는 Daum의 경영권을 내놓았다.
우리나라 코스닥 기업의 IT 인맥은 서울대 공대 - KAIST - 포항공대로 구성되어 있고 여기에 정치권,대기업 등등 여러군데로 연줄을 형성해나간다.
이 재웅은 연세대 전산학과 출신.
현재의 Daum CEO인 석종훈도 연세대 경영학과 출신
관련 포스트 : Daum의 최고경영자 석종훈
구글 파이낸스 : Daum(035720)
현재 Daum의 변화에 창업자인 이재웅은 걸림돌로 여겨진 것일 수도 있고,,, 이것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Daum의 변화방향이 옳은것으로 판단하고 있는것일 수도 있다.
이재웅 사장은 언론관계나 기자들과의 사이도 원만하지 않았는데, 이것은 언론쪽에 인맥이 없었다는 것으로 풀이할 수도 있을것 같다.
▣ 언론플레이나 마케팅은 기업경영이나 주식시장에서도 중요한 요소이다.
NHN의 지식인 검색은, MBC의 퀴즈 프로그램을 통해서 계속 방송되면서 사람들에게 그 존재를 알렸었다.
MBC라면 노무현 정권의 하수인 노릇하던 방송사라는게 일반적인 평가인데, 지식IN검색이 어떤 용도로 쓰였을까나...ㅎ_ㅎ
뭐, 이 부분은 투자자들이 각자 판단해야 할 듯하다. 회사를 경영하는 경영진은 정치권이나 언론과의 관계도 생각해야 할테니까...
▣ 이재웅의 퇴진이 Daum이 웹 2.0이라는 새로운 문화에 걸맞는 경영진을 구성하기 위해서였는지, 아니면 또다시 주식장사를 하기 위한 작전인지는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 것 같다.
한편 이재웅 사장은 Daum의 사원이자 주주신분은 유지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