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구글 주가 차트가 새로운 지지선을 확인하러 가는 움직임으로 볼 수도 있다는 것 아닐까...
기술적인 면에서 400달러 정도면 충분히 저점이라 예상할 수도 있으나, 주식의 저점을 쉽사리 예상할 수는 없다.
누군가 손실을 보고 주식을 매도해야 그 주식은 반등하는 법이니까....
구글 주식의 400달러 선이 무너진다면 장기적인 추세선도 무너지는 것이라 보는게 옳을것 같다.
▣ 다음의 차트는 구글 주식의 5년간 차트인데, 구글의 400달러와 500달러 지지선의 의미를 알 수가 있다.초록색 선은 내가 생각하는 구글의 상승 추세선이다.
위의 차트를 클릭하면 큰 이미지를 볼 수 있다.
500달러는 구글의 상승추세선을 지지하는 포인트이다.
400달러는 구글의 주가가 2006년 이후 한차례 업그레이드된 가격대이다.
즉 구글 주가는 2005년 부터 2006년까지 한차례 대폭 상승하면서 거래되는 가격대가 업그레이드되었다.
그리고 2006년의 기간조정기간과 숨고르기를 거치고 나서 400달러를 저점으로 하는 주식으로 탈바꿈한것이라 볼 수 있다.
▣ 주목할 만한 것은 위의 차트에 있는 빨간 박스안의 부분과 현재의 주가 차트 모양이 비슷한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한차례의 에너지 분출-하락-저점확인-기간조정-에너지 분출의 과정을 반복하는 과정으로 보이기도 한다.
새로운 저점이 어느정도 주식투자자들의 믿음을 줄 수 있느냐가 관건인듯한데, 여기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야후 인수 움직임, 다우와 미국 경제의 전반적인 흐름까지도 관련해서 해석해야 하기 때문에 쉽사리 예상할 수는 없다.
▣ 현재 구글 주가는 43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비관적인 주식투자자라면 구글 주가의 300달러 저점까지도 예상할 수 있다고 본다.
구글의 상승추세가 유효하다면, 구글은 350달러와 450달러 사이에서 기간조정을 가질거라 말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