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더블클릭이라는 광고 회사를 인수합병했는데, 인수한 더블클릭의 회사 직원을 대량 해고한다고 한다.
더블클릭이라는 조직을 구글 비슷하게 바꿀려는 심산인가? 아니면 인건비 절약 차원일까...
더블클릭이라는 회사는 온라인 광고회사로서 이 회사를 인수하느라 구글이 아주 공을 들였다고 한다.
아마도 구글 애드센스로 대변되는 온라인 광고쪽을 확실히 평정하겠다는 의도인것으로 보이는데, 작년에 구글의 주가가 전고점을 돌파할 때에는 더블클릭 인수라는 호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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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구글의 대량해고에 대한 뉴스비교.
구글의 대량감원을 강조하는 기사제목을 뽑은 경우도 있고, 더블클릭을 제목에 포함시키는 경우도 있고... 동아일보는 계열 온라인 광고회사...(동아일보는 이상과 현실사이에서 조금 고민한 흔적이 보인다...ㅎ_ㅎ)
혹시, IT업계의 인력감축과 구조조정을 예고하고 있는것은 아닐까....
뭐, 우리나라 기업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언론 매체들도 나름대로 애쓰는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주식 투자자나 애드센스 블로거들은 속아줄때 속아주더라도 돌아가는 정황은 어느정도 알아야하지 않을까 싶다.
기자나 애널리스트, 유명 IT 칼럼리스트가 쓰는 글은 누구를 대상으로, 어떤 목적으로 쓰는것일까를 항상 생각하지 않으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