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의 주가 차트와 뉴스보도를 비교하고자 한다. 오라클은 데이터베이스와 관련된 미국 회사로서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다.
오라클의 1년간 주가 차트
내가 해석할때는 오라클의 주가차트는 박스권 흐름이라 본다.
위의 차트에서 손모양 아이콘이 있는 부분이 3월 27일인데, 이 날 오라클 실적에 대한 악재들이 나왔다.
그러나, 악재가 나오기는 했지만, 주가 차트는 오히려 저점에서 반등하는 모습이라 본다.(뭐, 이부분은 개인적인 차트해석일 뿐이다.)
오라클의 5년간 주가차트를 보도록 하자.
뭐, 5년간의 주가차트를 갖고 장기적인 예측을 한다는 것은 데이 트레이더나 스캘퍼들에게는 큰 소용이 없을수도 있다. 또한 뉴스보도를 이용해서 관련 주식을 발빠르게 매매하는 것도 매매기법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언론 플레이임을 알고 거래하는 것이 좀 더 리스크 관리면에서 좋을거라 본다.
구글 파이낸스에서 5년, 10년 동안의 오라클 주가차트를 확인할 수가 있다.
구글 파이낸스 : 오라클(ORCL) 주식차트
한편 오라클 관련 뉴스는 한국뉴스에도 적당히 보도되었다.
내가 볼때 이것은 코스닥의 포털관련주식, 특히 NHN(네이버) 주식의 주가 재료로 사용되고 있는것 같다.
관련 포스트 : 구글 주가와 NHN 주식에 대한 언론보도
IT 전문기자나 IT칼럼리스트등은 모두 이와같은 식으로 주식시장과 관련되어 있다.
그러나, 그들이 미국증시와 구글 주가에 대해서 말할 수 있을까? ㅎ_ㅎ
관련 포스트 : 구글 비공식 블로그의 멍청한 주가 예측
주식시장의 세력은 단지 돈만 많이 갖고 있는 주포만을 뜻하지는 않는다. 기자들, 전문가 모두 관련되어 있다.(뭐, 이건 주식하는 사람들은 다 아는거지만....)
▣ 한국증시에서는 보이지 않는 손이 주가를 관리하고, IT쪽 사람들로부터 고급정보를 얻어서 적당히 글을 쓰겠지만, 미국 증시에서는 그게 통하지가 않는다.
한국 정부나 금융기관도 미국증시에서는 그저 한마리 개미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것이 내가 구글 파이낸스를 통해서 주식공부를 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어차피 우리 나라 증시에서는 분석이니 해석이나 다 소용없기 때문에, 한국 증시에서 우물안 개구리처럼 종목 분석을 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종목 연구가 나쁘다는 뜻은 아니다.)
정보와 자금이 딸리는 개인투자자들은 우리나라 증시의 IT기술주와 업종분석을 할때 나스닥의 IT기술주들을 평가기준으로 삼는게 좋다고 본다.
Google 패키지 다운로드를 권유하는 것도 그와같은 이유에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