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장이 갑자기 급락하거나 선물옵션쪽에서 외국인들에게 잔뜩 쥐어터지면 우리나라 금융기관 책임자들이 폐장이후에 긴급회동을 하는 경우가 아주 가끔씩 있기는 하다.
그러나, 한밤중도 아니고, 새벽에 만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ㅎ_ㅎ
우리나라 시간으로 새벽이면, 미국 증권시장이 폐장되는 시간이다.
그래서 한국의 금융기관 책임자들은 미국 다우존스와 나스닥 동향을 살펴본후 10월 17일 증시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를 결정하려 하는것 같다.
▣ 미국 증시뿐만 아니라, 일본 증시도 초토화되었는데, 한국 증시는 오히려 선방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금융 위기가 어느정도 심각한지는 일본 증시와 니케이 225를 살펴보아도 알 수가 있다.
관련 포스트 : 일본 증시 - 니케이 지수와 아시아 증시의 검은 목요일
▣ 미국시간으로 10월 16일 다우존스 공업지수는 일단 8500선을 회복한 상태이다.
그러나, 종가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가 없다.
미국 다우존스 공업지수 10월 16일 - 급락했다가 다시 반등한 상황이다.
다우존스 공업지수의 8000선과 8500 지지선에 대한 것은 다음의 포스트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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