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8일

옥소리 심경고백 : 행복한 척 긴 세월을 산 것, 가장 후회

행복하게 사는것 같은 사람들에게도 한두가지 고민거리는 다 있다고 한다.

옥소리 사건은 그러한 사실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것만 같다.

행복한 척 살았던 11년...지나온 시간을 후회하는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앞으로 옥소리는 자녀를 탓할 지도 모를것 같다.

만약에 불행했어도 자식들을 위해서 참고 살았다고 변명한다면 세상 사람들은 그걸보고 또 무어라 말할까 모르겠다.


▣ 부모가 행복하지 못한데, 과연 자녀가 행복했을까도 궁금하다.

자식들이 가장 듣기 힘들고 괴로운 이야기가 날 위해 희생했다는 부모님의 이야기이다.

부모님께 말대꾸하기도 어렵고, 부모로서 자식을 대할때 마음에 걸리는게 있으니까 그런 이야기를 하는것 같기도 하고...

과연 옥소리는 어떤 어머니였을까.

옥소리는 자신의 불행한 결혼생활을 남편탓, 그리고 자녀탓으로 돌리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관련 포스트 : 옥소리 : 세상이 날 욕해도, 당신(박철)은 날 비난할 자격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