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이 사이트가 네이버에 인수되었다.
네이버쪽에서는 미투데이의 모바일 서비스 확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고 하며, 인수금액은 22억이라고 한다.
IT 벤쳐 기업들이 어려운 시절을 보내고 있으니까, 국내 대형 IT기업인 네이버의 인수는 좋게 보여질 수도 있다.
미투데이라는 서비스는 구글의 관점에서 분석하는 것도 가능할 것 같다.
미투데이는 미국의 트위터 서비스와 비슷한 면이 있기 때문이다. 보기에 따라서는 미투데이가 트위터를 한국적 실정에 맞춰 벤치마킹했다고 평가할 수도 있다.
그런데, 미국의 트위터 서비스를 만든 사람은 에반 윌리엄스인데, 에반 윌리엄스는 바로 구글의 블로그 서비스를 만든 사람이기도 하다.
지금 보고 있는 이 블로그가 구글 블로그이며, 이것을 맨 처음에 개발한 사람이 바로 에반 윌리엄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