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인터밀란 2차전 전반전 관전평 - 챔피언스 리그

일진일퇴 아주 재미있는 명승부였다.

이 경기를 생중계로 보지 않았다면 정말 후회했을듯함. ㅎ_ㅎ


전반 초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긱스는 체력이 떨어졌는지 전반 30반이 지난후에 결정적인 패스 미스를 했고, 이것이 인테르 역습의 빌미가 되어서 프리킥을 허용했다.

프릭킥은 마이콘이 찼는데, 이 프리킥을 이브라히모비치가 헤딩슛으로 연결, 그 골이 골대를 맞췄다.


맨유는 가볍고 빠르다는 느낌...

인테르는 묵직하고 단단하다는 느낌의 경기 운영을 했다고 본다.

전반 30분이 지나가면서, 맨유의 압박을 인테르가 힘으로 밀어부치는 경기 흐름이었다.


마이콘의 오버래핑에서 나오는 인터밀란의 공격은 진짜로 위협적이었다.

맨유가 마이콘을 놓쳐서 위험한 상황이 몇 번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