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 17일

박근혜 의원 - 4.29 재보선 경주 선거 지원 안한다.

한나라당 박근혜 의원이 경주에 내려가지 않고 대구에 내려간다고 한다.

오는 20일 경주에서는 범박(凡朴)씨 문중의 춘분대제가 열리는데, 해마다 박의원은 이 행사에 참석했다고 한다.

그러나 올해에는 경주에 내려가지 않는다고 한다.


4월 29일에는 재보선 선거가 열리는데, 경북 경주에서는 친박계의 무소속 정수성 후보가 출마할 예정이다.

정수성 후보는 박근혜 의원의 측근으로서, 당선되면 한나라당에 입당한다고 한다.

그러나 정수성 후보는 무소속으로서, 한나라당의 친 이명박계 후보와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

박근혜 의원으로서는 경주에 내려가서 무소속 후보를 지원하는 것으로 비춰질 경우, 한나라당의 비난을 받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결국 박근혜 의원은 경주에는 가지 않고,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로 내려간다고 한다.

대구로부터 경주까지 박근혜 바람이 불것인지...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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