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18일

노무현과 강금원 - 모진놈의 날벼락 Vs 주식투자자의 돈벼락

노무현 전대통령이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강금원씨에 대한 글을 올렸다.

거기에서 노무현씨는 강금원씨가 모진놈 옆에 있다가 벼락을 맞은 것이라 표현했다.

아마도 모진놈은 노무현 대통령 자신을 가리키는 말 같다.



노무현 대통령의 글에서는 강금원이라는 사람이 아무런 대가도 없이, 정말 순수한 마음에서 노무현 주변의 백수를 도와준것 처럼 보인다.

그렇지만 상식적으로 아무런 댓가로 바라지 않고, 누군가에게 정치자금을 대주는 것이 가능할까...

사실 여부는 나도 모르겠다.

다만 돈을 빌려주는 것도 아니고, 정치자금과 생활비를 지원하는데 아무런 댓가를 바라지 않는다는게 과연 가능한 것일까? ㅎ_ㅎ

정치자금의 성격중에는 아무런 조건이 없는 경우도 있다고 하지만, 글쎄....세상에 공짜는 없는걸로 아는데...


세상에 공짜는 없다.

공짜와 날로 먹는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노무현의 글에 감동할 것 같다.

그러나 세상에 공짜가 없다는 것은 상식이다.



하여간에 주식투자자는 모진놈 옆에 있다가 벼락맞아서는 안된다.

주식격언에 재수좋은 놈에게 붙으라는 말도 있다.

또한 매수하기만 하면 해당 종목이 고꾸라지는 재수없는 인간도 있다고 한다.
(일명 인간 보조지표)


항상 운좋은 사람과 가까이하는게 좋다고 본다.

운좋은 놈 옆에 있다가 돈벼락을 맞아야지, 모진놈 옆에 있다가 날벼락을 맞아서는 안된다.

그리고 공짜와 날로 먹는거 밝히는 그런 부류의 인간들을 가까이했다가는 날벼락을 맞을 가능성이 높을것 같다.

부모님들도 항상 좋은 친구를 사귀라고 하지 않는가 말이다.

관련 링크 : 강금원이라는 사람 - 노무현 홈페이지

관련 포스트 : 주식시장의 놈놈놈 Vs 노무현의 모진놈 - 주식투자 매매 마인드와 주식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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