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14일

하이닉스 유증(유상증자) 청약 - 7천만주 규모

하이닉스 반도체가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대표 주관사인 대우증권은 하이닉스의 유상증자 일반공모를 실시한 결과, 6천816만주 모집에 9개 증권사에서 총 1억456만주가 몰렸다고 발표했다.

하이닉스는 지금도 5억주가 넘는 주식발행수를 갖고 있는데...



하이닉스 유상증자가 호재인지 악재인지 섣불리 판단할 수는 없다.

그러나 앞으로 미국발 금융위기가 끝나는 조짐이 보이고, 주식 시장이 상승쪽으로 방향을 틀게 되면 하이닉스의 물량작전이 시장을 견인하게 될 수도 있을것이라 본다.

주식시장에 충분한 물량이 있어야 자본이 회전하기 때문이고, 하이닉스는 그러한 역할을 하기에 안성마춤인 종목이기 때문이다.

또한 증권사 입장에서는 일단 물량을 확보해야 하이닉스 주식을 갖고 돈놀이를 할 수 있다.

그래서 금융감독원에서는 하이닉스 청약 위법성 적발땐 해당 증권사를 엄중문책하겠다고 하는것 같다. 뭐, 그냥 내 생각에...ㅎ_ㅎ



관련 포스트 : 하이닉스 주가 기본정보 - 현대전자의 LG반도체 인수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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