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29일

독도함의 천안함 침몰 구조 작전 투입 - 북한 공격, 북한 오판에 대한 경고

한국 해군의 독도함이 천안함 침몰로 실종된 장병들의 구조를 위해 백령도 해역에 긴급히 투입되었다.

독도함의 백령도 배치는 두가지 의미가 있는것 같다.

- 천안함 실종자 수색을 위해 독도함이 지휘본부가 되었다는것으로서, 독도함의 투입되었다는 것은 해군이 실종자 구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의미가 있다.

- 천안함 침몰에는 북한의 기뢰폭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 만약에 있을지도 모를 북한 공격에 대해 이명박 정부가 강력히 경고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1) 독도함은 아시아 최강의 전투 수송함이다.

독도함은 수송함이지만, 규모면에서는 중형 항공모함과 비슷한 LPX 상륙 함정이다.

LPX : Landing Platform Experimental

(2) 독도함의 크기를 미국에서 가장 큰 핵항공모함 니미츠 호와 비교하면, 독도함의 성격을 알 수 있다.

- 독도함 : 길이 199m, 폭 : 31m

- 니미츠 : 길이 332m, 폭 : 76m

관련 뉴스 : [초계함 침몰] 독도함 등 투입…함미 수색 총력

▣ 독도함


▣ 미국 핵항공모함 니미츠



독도함에는 헬리콥터 7대, 전차 6대, 상륙돌격장갑차 7대, 고속상륙정 2척, 상륙군 700여명이 탑승해서, 곧바로 상륙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독도함이 천안함 수색작전에 긴급히 투입되었다는 것은, 천안함 침몰 사건과 실종자 수색에 해군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뜻을 갖고 있으며, 동시에 북한에 대한 경고 메세지를 전달한 것이라 볼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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