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26일

이천수의 재능 vs. 박지성 성실함

이천수가 사우디에서 귀국했다.

사우디 구단으로부터 급여를 받지 못했다고 한다. 이천수는 아직 20대의 나이지만, 여러가지 일을 겪는것 같다.

이천수는 K리그를 떠날때 여러가지 논란이 있었기 때문에, K리그로 복귀하기는 쉽지 않을것 같고 일본 J리그나 중국 C리그로 가는게 좋을것 같다.

뉴스 참조 : ‘사우디서 극비귀국’ 이천수의 네버엔딩 잔혹사

뉴스 참조 : 사우디서 8억 떼이고 돌아온 이천수, 왜?

지금은 이천수를 박지성과 비교할 수도 없다.

박지성은 빅리그의 맨유에서 뛰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2002년 월드컵이 끝났을 무렵에는 이천수가 박지성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았었다.

박지성은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에서 뛸때도 한시즌을 잘했을뿐, 홈팬들에게도 야유를 받으면서 경기를 했었다. 박지성으로서는 견디기 힘든 시기였을것 같다.

이천수로서도 할말이 무척 많겠지만...이천수가 박지성과 같은 끈기와 성실성을 갖고 있었다면 좋았을텐데..무척 안타깝다.

재능이나 실력도 중요하지만, 성실함과 끈기가 더욱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