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백령도 방문, 천안함 침몰 실종자 수색작업 독려

천안함이 침몰한후 실종자 수색이 어렵자 이명박 대통령이 백령도를 직접 방문했다.

백령도는 북한과 군사적 긴장이 높은 곳인데, 대통령이 백령도에 직접 방문한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한다.

육군으로 치면 대통령이 비무장지대 DMZ안에 직접 들어간것이라 보면 될 것 같다.







이명박 대통령의 백령도 방문은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과 비교된다.

러시아 핵잠수함 쿠르스크호가 2000년 8월에 침몰해서 러시아 해군 118명이 모두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당시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은 흑해연안에서 휴가중이었는데, 핵잠수함 사고가 났어도 이것을 대수롭게 여기지 않고 계속 휴가를 즐기는 바람에 푸틴의 판단력에 의문점이 제기됬었다.

결국 푸틴은 여론에 떠밀려 휴가를 취소하고 모스크바로 돌아오고, 푸틴은 군대 통수권자로서의 신뢰를 많이 잃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