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19일

남아공 월드컵 수비수 차두리 선수를 위한 조언

2010 남아공 월드컵 최종 엔트리가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차두리의 대표팀 엔트리 포함은 거의 확정적이라 본다.

차두리는 잔기술은 부족하지만, 빠른 돌파와 체격이 있기 때문에 한국 대표팀의 공격전술에서 꼭 필요한 선수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차두리 선수가 제아무리 날고 뛰어도 공격수인 라이트 윙 차범근을 뛰어넘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차두리가 못한다는게 아니라, 차범근은 펠레,마라도나, 베켄바우어가 포함된 역사상 최고의 축구팀을 만들어도 라이트윙 자리를 맡을 만한 선수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공격수로는 차두리가 차범근에 비해 뒤떨어져도, 수비수로서는 차범근을 앞설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차두리의 포지션은 수비수로서 라이트백이고, 차범근 감독은 선수시절 라이트윙이었다.

라이트윙 차범근이 라이트백 차두리 앞에서 뛰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 좋을것 같다.



우리나라 대표팀의 오른쪽 측면은 이청용, 차두리가 맡고 있다.

오른쪽 미드필더인 이청용이 라이트윙 차범근이라 생각하고 차두리가 경기를 하면 경기력 향상에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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