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11일

나로호와 항공 우주 산업 - 경상도와 전라도 지역감정

나로호 발사가 실패했다.

이로 인해서 나로호 관련주와 우주 항공 산업 관련주들이 폭락했다.

그러나 우주 강국의 꿈을 포기할 수는 없다.

나로호와 인공위성을 통해서 첨단산업을 발전시키고 경제면에서는 미래의 성장동력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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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로호와 항공 우주 산업을 경상도와 전라도의 지역감정 또는 경쟁 심리라는 차원에서 살펴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

▣ 경상도 : 포항 제철

▣ 전라도 : 나로 우주 센터

나로호를 발사하는 나로 우주 센터는 전라남도 고흥군에 있는데, 2003년 김대중 정부 시절에 착공된 것이다.

전라도와 경상도의 지역감정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것을 라이벌 의식이나 경쟁심리로 승화시키는게 좋을것 같다.


(2) 포항 제철은 경상도 포항에 있으며,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철강 회사이자 기간 산업이라 할 수 있다.

김대중 대통령은 전라도 고흥에 나로 우주 센터를 만들고, 미래 첨단 산업과 항공 우주 산업을 키우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지 나로 우주 센터가 이렇다할 실적을 내놓고 있지는 못하지만, 우주 강국의 꿈을 포기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3) 나로호 발사 실패이후, 좌빨 또라이들이 나로호 실패의 책임을 다른곳에 떠넘기려는 것 같다.

그러나 그런 사고 방식으로는 나로호와 나로 우주 센터가 성공하기 어렵다.

더구나 실패한 나로호의 책임을 정부 때문이라고 뒤집어 씌우는 것은, 포항제철과 경부 고속도로 건설에 반대했던 사람들이 했던 행동과 똑같아 보인다.

우리나라에는 전라도 사람들에 대한 편견이 있다.

그러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서라도, 우주 항공 산업과 나로 우주 센터를 어떻게 발전시킬지를 고민해야지, 좌빨 또라이처럼 행동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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