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옵션은 마약보다 독하다는게 일반적인 평가.
옵션은 로또 복권이다.
게다가 운이 정말 좋아야 한다.
화끈하게 승부를 볼 수도 있겠지만, 나에게는 젊음이란 것이 있다.
옵션, 사실 나도 예전에 해봤었다. 대여계좌라는 것을 통해서...
장난삼아 했던 거지만, 옵션 거래하는 사람들이 자신들은 하면서, 왜 남들보고 하지 말라고 하는지 이 때 알았다.
이익을 많이 봤었다. 실제로 복권이 당첨이 된 일도 있다.
고수님들이 보면 웃을것같다.
복권 당첨의 감격과 흥분을 나는 이 때 알았다.
그런데, 그러다가, 한방에 계좌가 끝나버린 것이다.
투자 원금 80만원이 날라갔다고 생각하고 싶다.
하지만, 나는 이때 8억을 벌었다고 믿는다.
80만원을 통해서 정말 값비싼 지식을 얻었으니까.
이건 헷지를 하자는게 아니라, 모두들 도박을 하고 있는거다.
아니, 주식투자자체가 도박이다. 그러나, 나에게는 주식시장에서 나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는 수많은 종목이 있다.
하지만, 언제고 만약에, 내가 성공적인 투자자가 된다면, 헷징를 하기위해 선물을 거래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