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월 6일

레임덕 노무현

레임덕(lame duck)은 절름발이 오리라는 뜻.

집권 말기에 권력에 공백이 생겨서, 대통령 말을 잘 안듣는 현상을 뜻한다.

새로운 권력자에게 줄을 서야지, 권력의 자라에서 내려올 사람 말을 들을 필요는 없는것이니까... 어찌보면 이것은 당연한 현상.



정권의 성격 자체가 바뀌다보니까, 레임덕 현상은 측은하게까지 보일 지경이다.

아무리 집권 말기라지만, 부총리가 대통령 말을 안듣고 있으니...

김신일 부총리는 깨끗하게 물러나서 현정부와 자신사이에 선을 그을려고 한 것일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