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카(Troika)는 3두 마차라는 뜻입니다.
1989년 3저현상(저유가,저달러,저금리)에 따른 호황으로 인해서 주식시장에는 금융,건설,무역 관련 주식이 트로이카라 불리면서 증시를 주도했다고 합니다.
뭐, 요즘에는 IT, 금융,건설을 新트로이카라 부르는 수도 있기는 합니다.
그런데, 웬지 모르게 트로이카나 新트로이카 모두 주식을 사라는 광고 카피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이명박 대통령이 현대건설에 있었고, 대운하인가 뭔가를 판다고 하니까 앞으로는 건설주가 유망하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기는 한데....
이런 생각은 누구나 다 한다는거죠. ㅎ_ㅎ
주식판에서는 누구나 다 부자가 될 수는 없습니다.
어떤 종목이 대장주가 되고, 주도주가 되는지는 돈지랄하는 세력들 마음인거고...
▣ 건설업종이 유망하지 않다는 뜻이 아닙니다.
건설업종에 개미들이 개떼처럼 몰려가면 건설주가 안오른다는 것을 말하고 싶을뿐입니다.
개미들이 모두 건설주 사보세요. 그 주식 오르나....절대 안오릅니다.
이리저리 심리 조종해서 개미들을 모두 한군데로 몰아놓고, 다른 주식들을 끌어올리는 게 전형적인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구조니까요.
누군가 손해를 봐야 이익을 보는 사람들이 있는거기 때문에, 개미들이 필연적으로 손해를 봐야만 자본시장이 굴러가게 되있습니다.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그렇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