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3일

버락 오바마와 미국 국방부 및 미군과의 관계

오바마는 차기 행정부 각료를 임명하면서, 부시 정부에서 일했던 로버트 게이츠(Robert Gates) 국방부 장관은 그대로 유임시켰다.



오바마가 진보적인 성향의 대통령이지만 군대로 상징되는 미국의 보수파와 네오콘을 무시할 수는 없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게이츠 마국 국방부 장관은 오바마와 이라크 철군을 합의했다고 한다.


▣ 미국 군부는 진보성향의 오바마에게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이클 멀린 미군 합참의장은 최근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와 단독 면담을 했다고 한다.



미국 민주당 정권의 빌 클린턴 대통령도 미국 군대를 완전히 장악하지는 못했던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