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8일

버락 오바마, 일본계 에릭 신세키를 장관에 임명

오바마 미국 차기 대통령은 보훈처 장관에 전(前) 미국 육군 참모총장 에릭 신세키를 임명했다.

보훈처 장관은 영어로 Veterans Affairs Secretary라고 한다.

에릭 신세키(Eric Shinseki)는 일본계 미국인으로서, 하와이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에릭 신세키의 군인 시절 사진.


오마바는 인종 통합 행정부를 만들고 있는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내가 볼때는 오바마가 미국 군부를 장악하는게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이런 면에서 아시아 황색인종 참모총장 출신 각료가 오바마에게 힘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한 것 같다.

에릭 신세키는 육참총장 재임시절 당시, 부시 정부의 럼스펠드 국방부 장관과 잦은 마찰을 빚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련 포스트 : 버락 오바마와 미국 국방부 및 미군과의 관계

관련 뉴스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