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 14일

맨유 리버풀 전 - 박지성 교체와 맨유의 참패

맨유 리버풀전에서 안데르손, 박지성, 캐릭이 교체되었다.

박지성의 활약이 나빴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긱스와 같은 정도의 기량을 보여주었던 것은 아니다.

그리고 맨유는 미드필드에서 제라드를 막지 못했다.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 안데르손과 같은 신예 미드필더를 기용해서 리버풀과 정면 대결을 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맨유는 수비라인이 뚫리면서 1-2로 밀렸고, 결국 퍼거슨 감독은 긱스,스콜스를 투입할 수 밖에 없었다.


박지성이 전반에 페널티킥을 유도했으므로, 자기 몫은 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박자성에게는 경기 전체의 흐름을 바꾸고, 맨유의 분위기를 바꿀만한 힘이 없다.

이런면에서는 비록 느리고 체력이 딸리지만 라이언 긱스가 더 뛰어나다고 할 수 있고...

그리고 맨유에서 라이언 긱스의 역할을 동양 선수인 박지성에게 요구한다는 것은 무리라 본다.


하여간에 박지성...애썼다.

썩 뛰어난 활약은 아니지만, 평점 6점 정도...보통 정도의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겠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맨유가 리버풀의 제라드-토레스에게 완전히 농락당한 경기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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