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축구 실력 - 한국 8강 가능성 높다

한국이 8강에 진출하기 위해서 우루과이와 맞붙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한국이 8강에 충분히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다.

우루과이가 과거에 2번이나 월드컵 우승을 한 남미의 강팀이지만, 그것은 1950년대 과거의 이야기이고...현재 우루과이의 축구 실력을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1) 우루과이 국가 대표팀은 2006년에 삼성 SDI 축구 동호회와 경기를 했는데, 2골이나 먹으면서 5-2로 이겼던 것이다.

우루과이 대표팀은 후보 선수들이었을수도 있고, 아마츄어 팀과의 시합이기 때문에 대충 경기를 했을것이라 짐작할 수 있지만 2골이나 먹은 것은 상대팀을 얕보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뉴스 출처 : 우루과이 대표팀, 삼성SDI 축구동호회에 ‘혼쭐’

한국과의 16강전을 앞두고 우루과이 감독은 "한국은 수비에 문제가 있다"라고 말하고 있으며, 우루과이 감독도 선수시절에 월드컵에서 한국을 상대로 골을 넣었던 감독이다.

우루과이가 한국을 만만히 보고 공격적으로 나온다면, 한국은 충분히 득점할 수 있다.


(2) 한국은 2009년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파라과이를 상대로 1-0으로 승리했었다.

당시 한국은 박주영이 골을 넣었는데, 파라과이를 격파한 경험은 대표팀 선수들에게 심리적인 자신감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

파라과이도 이번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했는데, 파라과이와 우루과이는 축구 실력이 서로 비슷하기 때문이다.

뉴스 출처 : 박주영 결승골…파라과이전 승전보

남미 예선에서 파라과이는 조3위를 했고, 우루과이는 5위를 해서 남아공 월드컵에 참가한 것이다.

따라서 파라과이를 격파한 한국은 우루과이를 충분히 이길수 있다고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한국의 8강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